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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 360]“그 약 배달” 화장실 전단 따라가 보니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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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3.
[앵커]
공중화장실만 가면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것, 바로 누가 뿌린 건지 모를 전단지들입니다.
연락만 주면 구하기 힘든 약품을 팔겠다면서 버젓이 홍보를 하는데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요.
사건현장 360, 서창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를 직접 주문 배달한다는 이 전단, 지하철이나 버스터미널 남자 화장실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전단은 물론, 이 약품까지 모두 불법인데요.
이 전단이 얼마나 널려있는지, 또 약은 어떻게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지 추격해보겠습니다.
평일 오전,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영등포역.
한 남성이 손에 무언가를 쥐고 서둘러 화장실을 빠져나옵니다.
소변기와 대변기 주변으로 불법 전단을 뿌리다 취재진과 맞닥뜨렸습니다.
[불법 전단 배포자]
"1장에 30원씩 받아요. (하루에) 1000장 정도 뿌리면 전화가, 주문이 몇 개 온다는 게 데이터가 나와요."
전단에는 약품 이름과 가격, 연락처가 적혀있습니다.
약을 사보겠다고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불법 전단 업체]
"우리 배달하는 사람한테 지금 바로 전화를 하라고 할 테니까요. 약속을 해보세요."
약속한 시간, 모자를 쓴 남성이 다가옵니다.
미국에서 수입한 정품이라며 흰색 약통을 꺼냅니다.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자]
"코로나 전에 많이 팔렸잖아 (하루에) 한 50통? 지금은 한 10통 정도. 우리 단골들은 10년 넘은 분들 많아요."
품질보증서를 요구하자 얼버무립니다.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자]
"그게 없는데… 관계없어요. 염려마시고 드시고."
30알에 현금으로 6만 원, 발기부전 치료제로 가장 널리 알려진 비아그라 가격의 1/6 수준입니다.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자]
"처방전을 하면 좀 불편한 게 있잖아. 자존심 상하는 것도 있고…"
전문가는 이런 방식으로 전단을 통해 판매되는 약은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고 얘기합니다.
[박현준 /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크기나 색이 달라요. 각인도 새기고 하지만 'VGR 220'이라고 되어있잖아요. 220mg은 존재하지 않거든요. (통에) 포장되어 있는 건 100% 가짜다."
이런 판매 행위도 불법입니다.
현행법상 의사 처방전 없이 전문 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만들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 불법 의약품인 셈인데,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박현준 /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부정맥이 심해진다든지 허혈성 심질환이 더 강화된다든지 심근경색이 생길 수 있다든지 이런 리스크가 더 올라가는 문제가…"
전단 배포부터 약품 판매까지, 모두 노년층을 이용한 점조직 형태.
윗선 수사가 어렵다 보니, 전단에 있는 번호를 못 쓰게 하는 수준에 그치는데, 서울시는 지난 1년간 73회선을 차단했습니다.
사건현장 360, 서창우입니다.
PD: 김지희 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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