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쏟아지는 스팸 문자...경찰 수사 의뢰" / YTN

  • 그저께
주식투자나 대출을 권유하는 등 최근 스팸 문자가 급증했다며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생경제연구소는 오늘(20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스팸 문자가 쏟아진다고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몰라 시민들이 불안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다섯 달 동안 접수된 휴대전화 스팸 신고는 1억 6천여 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기관이나 수사기관이 문자가 급증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별다른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에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스팸 문자 사태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등을 수사해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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