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부 예고 대로,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하기로" / YTN

  • 24일 전
대통령실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오물풍선을 정상국가로선 상상할 수 없는 몰상식한 도발로 규탄하고, 예고대로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전 열린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호진 / 국가안보실장]
안녕하십니까? 안보실장 장호진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북한의 최근 오물풍선 포함해서 여러가지 도발 때문에 NS 상임위원회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결과에 대해서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보도 자료는 나눠드리셨나요? 아직 안 나눠드리셨나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제 주재로 NSC 긴급 상임위 개최됐고 북한 대규모 오물살포와 위성항법장치 교란, 단거리 미사일 발사일 등 북한 도발 관련 대응방안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특히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행위는 정상국가로서 상상할 수 없는 몰상식적이고 비이상적인 도발 행위고 북한의 이런 저열한 도발 행위를 통해서 국민에게 현존하는 위협을 가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과 우리 사회에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5월 31일 정부 입장을 통해서 예고한 대로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어떤 추가적인 도발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이를 위해 확고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계속 유지해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지금 대충 말씀드린 게 보도자료의 요지인데 여기서 몇 가지 제가 붙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 아시겠습니다마는 오물풍선이나 GPS 교란, 이러한 도발들은 제가 얼마 전에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수준 이하의 아주 구질구질한 도발이고 탄도미사일 경우는 장거리든 단거리든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거 다 아시겠습니다. 또 GPS 교란 같은 것은 국제 안전을 위한 규범을 무시한 좀 몰상식한 처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국제전기통신연맹 ITU 같은 헌장에도 안전을 위해서 교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다 지금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오늘 회의에 따라서 우리는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를 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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