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인정…"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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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 인정…"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뺑소니 혐의 등으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이 결국 음주 운전을 시인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19일) 사과문을 통해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상처와 실망감을 드렸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내고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며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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