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 트리플 천만 눈앞...임영웅 연기 첫 도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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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 연예계에는 새로운 기록과 인기 가수들의 신곡이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4'가 흥행 독주를 이어갔고, 임영웅 씨 등 인기가수들의 신곡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YTN 스타 강내리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 독주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기세입니다.

이 영화, 이번 주 천만 넘을까요?

[기자]
네 이제 천만 돌파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범죄도시 4'는 9일 기준 누적 관객 수 884만 3천여 명으로, 1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이 기세라면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범죄도시4'가 천만을 돌파하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3편 연속 천만을 넘는 트리플 천만 영화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범죄도시 4'를 두고 스크린 독점을 비롯한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범죄도시 4'는 이전 시리즈보다 많은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우선 작품에 대한 평가도 확연히 엇갈리는 분위기입니다. 여성형사 캐릭터를 처음으로 등장시키는 등 약간의 변화를 주긴 했지만, 이야기 구조와 유머가 반복돼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스크린 독과점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최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는데요.

'범죄도시 4'의 상영점유율이 80%를 웃돌면서 너무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상영점유율은 영화관의 전체 상영 횟수에서 한 영화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하지만 극장의 입장은 다릅니다. 관객들이 많이 찾을 만한 영화를 우선순위로 상영관을 배정하는데, '범죄도시 4'를 제외하면 마땅한 작품이 없다는 겁니다.

다른 배급사들이 '범죄도시 4'의 개봉 시기를 피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코로나 기간 대규모 적자를 감수했던 극장들의 어려운 현실이 맞물려 논란이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K팝 소식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임영웅 씨가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을 냈는데 반응이 뜨겁다면서요?

[기자]
네 임영웅 씨는 지난 6일 오후 두 곡이 담긴 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신곡 '온기'와 '홈'이 발매 1시간 만에 음원 차트 ... (중략)

YTN 강내리 (kangn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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