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5] '김' 아니라 '금(金)' 싸먹겠네 / YTN

  • 그저께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싸는 얘기 같아요. 그런데 김값 비싸다는 얘기는 저희가 어제도 전해 드렸는데 조금 다른 얘기를 준비해 오셨다고요.

[기자]
지난달 김밥용 김 도매가격을 보면 한 속, 그러니깐 100장 묶음에 1만 89원이었어요.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80%나 더 비싸진 건데 그럼 왜 비싸졌고 언제까지 이렇게 비쌀 건지, 오늘은 그 부분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그래픽 먼저 함께 보시죠. 김은 검은 반도체로 불리면서 수출 효자 노릇을 그동안 해 왔거든요. 지난해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거든요. 그런데 왜 유독 올해 김값이 비쌀까 . 그래서 재고량도 한번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최근 들어서 재고량이 감소했고요. 5월 전망도 마이너스 10.9%입니다. 수출 수요는 많은데 재고가 적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겁니다.


수요는 많은데 재고가 적어지면 당연히 가격이 상승할 텐데. 그러면 언제까지 김은 비싼 건가요?

[기자]
올해 연말까지 따뜻한 밥에 맘 편히 김 싸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김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게 11월이나 12월부터라고 해요. 이때쯤에 가야 김 가격이 조금 안정화되지 않을까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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