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권력 감시, 예외는 없다

  • 2개월 전


선관위는 외부 감사 받으라고 할 때마다 강력하게 저항해왔습니다.

헌법기관의 독립성을 침해받는다는 게 이유였죠.

그런데 오늘 감사 결과 보면, 독립성 때문이 아니라 치부를 감추려 했던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수사결과 남아있지만요.

아빠 찬스 특혜 채용 의혹은 의심의 눈길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 결국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권력 감시, 예외는 없다.]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