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이룬 임영웅…과거 “10년 뒤엔 4만 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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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것이 콘서트 임영웅 씨 이야기를 할 것인데요. 임영웅 씨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콘서트를 예고했습니다. 그런데 이 콘서트가 열리는 곳은 대한민국 이렇게 함성이 울려 퍼졌던 그곳에서 콘서트를 예고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임영웅 씨가 다음 달 25일 26일 토요일, 일요일 양 일간에 걸쳐서 서울 상암동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한다, 이렇게 예고를 했는데요. 잠깐만, 잠깐만. 임영웅 씨가 이 상암동의 월드컵 경기장 무대에 서는 무언가 최초의 사례가 있답니다. 홍 기자님, 그것은 무엇일까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이전에는 사실은 콘서트를 했었어요. 축구 행사에 가서 백댄서들하고 잔디 위에서 공연을 했는데. 그때 화제가 됐던 것은 잔디 위에서 잔디 보호한다고 축구화를 신고 노래하고 춤을 췄대. 이것이 화제가 됐거든요. 사실 임영웅 씨가 워낙 축구도 잘하고 축구 사랑이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아까 영상에 보셨을 때 들으셨습니까? 제가 10년 뒤에는 4만 분과 우리 팬들 다 모여서 하고 싶어요, 했는데. 데뷔한 지 불과 만 4년 만에 10년이 아니라 4년 만에 진짜 4만 명 모시고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상암에서 하면 25일에 4만 6천 석, 또 26일에 4만 6천 석 (9만 2천.)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관점이 있죠. 팬이 이제는 4만 명이 아닌 거죠.

40만 명, 400백만 명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고 할 만큼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팬 수가 더 늘어서 이제 그렇다고 40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스타디움을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이 4만 6천 석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팬들이 보실 때 너무 본인 무대가 보이지 않을 곳 거기는 또 제외를 했어요. 대신 굉장히 큰 스크린을 설치해서 더 가까이 보도록 배려를 했다고 하고 배려가 그뿐이겠습니까? 임영웅 씨가 원래 콘서트 끝날 때마다 이번에 무엇을 배려했어, 무엇을 배려했어, 간이 화장실을 만들었어. 갔더니 플라스틱 의자 위에 여자들은 따뜻하게 앉아야 한다고 엉덩이 차가우면 안 된다고 방석 놨어. 늘 미담이 나오는데 이번 또 5월에 가정의 달이다 보니까 어떤 미담이 나올지 저는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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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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