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일하고 호캉스"…1000만명 찾는 '리버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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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서 일하고 여러 나라 다양한 음식도 즐긴다. 수상 호텔에서 숙박하고 유람선에 올라 석양을 감상한다. 앞으로 한강에서 이런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한강 위에 호텔과 오피스 건물을 만들고 대형 유람선이 띄우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 발표 
오세훈 시장은 2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2.0’이 한강 수변 공간 활성화가 목적이었다면, 이번 계획은 수상 공간 활성화가 목표다.
 
종합계획은 ▶일상의 공간 ▶여가의 중심 ▶성장의 거점 등 크게 3가지 컨셉트로 구성했다. 오 시장은 "지금껏 한강이 특별한 날에만 가는 장소였다"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한강을 일상생활 공간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지상에서 각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오피스빌딩이 있듯이, 한강에 수상오피스를 조성한다. 수상오피스는 업무를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수상 공간을 활용한 복합 공간이다. 연면적5000㎡에 4층 규모로 조성되는 수상오피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플로팅 오피스 로테르담'과 비숫한 형태로 짓는다. 시는 용산구 이촌동, 성동구 성수동 등 접근성과 이용수요가 양호한 지역에 조성할 방침이다.
 
수상오피스, 수상호텔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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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4790?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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