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호남 비 조금…중부 따뜻·동해안 서늘

  • 16일 전
[날씨] 전국 흐리고 호남 비 조금…중부 따뜻·동해안 서늘

[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호남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지만, 동해안은 종일 서늘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하늘 표정은 조금 아쉬운데요.

낮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온화하고 공기질도 청정해서 봄 산책 즐기기 좋은 날씨가 함께하겠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중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25도, 춘천과 대전 23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21도 등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반면에 서늘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15도 안팎에 머물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후까지 호남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밤에는 충청이남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잠시 주춤하다가 주 후반부터 다시 낮 기온이 쑥쑥 올라가 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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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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