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빅매치 ‘명룡대전’…거물급 승부 ‘성남 분당갑’
  • 11일 전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2시~14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용환 앵커]
인천 계양을의 양당 후보의 캠프 사무실을 연결해서 들어봤습니다. 이번 인천 계양을은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의 원희룡 후보의 한 판 승부. 윤주진 대표님, 그런데 인천 계양을 지역 같은 경우는 그 지역 특성이 민주당 성향의 어떤 후보자들이 다수 당선이 됐던 지역. 이재명 대표 전에는 인천 계양을에서 지금은 구속이 되어 있지만 송영길 대표가 5선을 했던 지역을 이재명 대표가 바통을 이어 받아서 지금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지역인데. 글쎄요. 원희룡 후보가 이 지역에서 열심히 선전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벽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요. 무슨 분석을 주시겠습니까?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일단 기본적으로 당연히 전반적으로는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승리를 더 많은 분들이 점칠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판까지 나왔던 여러 가지를 보면 추격전이 만만치가 않다는 관측도 많았죠. 특히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는 주변에 유명한 축구선수가 같이 후원회장으로서 선거에 나서주면서 세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구민 입장에서도 아무래도 전직 국토부 장관을 지낸 후보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 정책적 경쟁력이 많은 점수를 줄 수도 있고요. 앞으로 이제 이 지역의 선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만약에 승리를 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격차를 보이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관건이고. 반대로 원희룡 후보 역시 만약에 패배하더라도 얼마나 선전했느냐가 앞으로 본인의 정치 가도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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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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