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한병도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에게 듣는다
- 13일 전
총선 D-2…한병도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에게 듣는다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전국 지역구 254곳 중 50~55곳을 박빙 지역으로 꼽으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 차례로 연결해서 각 당이 보는 현재 판세 직접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이 시간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 만나 보겠습니다.
국회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에 나와 계시는데요.
안녕하세요.
4.10 총선까지 이제 딱 이틀 남았습니다. 지역구에 계시다 저희 국회 오픈 스튜디오를 찾아주셨는데요.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이시지 않습니까? 현재 전체적인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야권이 200석을 넘길 거라는 분석도 많이 나왔는데요. 지금은 최종 의석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자체 분석에 따르면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며 보수층의 결집 흐름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분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국 판세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여야 모두 한강과 낙동강 벨트를 꼽는데요. 먼저, 수도권 판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 가장 혼전이 심한 지역인데요. 수도권 전체 122석 중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신가요?
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 이재명 대표는 서울 송파, 강남, 서초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승부처인 한강벨트를 찾았는데요. 이 대표가 마지막 주말 지원 유세를 이들 지역을 돌아다니는 건, 상대적으로 열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강남, 서초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보고 계신건가요?
특히 민주당은 경기 안산갑 양문석,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 지역은 어떻습니까?
여권에서 양문석 후보와 김준혁 후보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은데요. 이에 대한 민주당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총 40석이 걸려 있는 부산·울산·경남 판세도 좀 보겠습니다.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심판론'의 양극단 대결 구도가 심화하면서 경합 지역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부울경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역대 총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충청권을 찾았는데요. 그만큼 충청권 표심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건데, 민주당은 현재 충청 표심,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동안 국회 세종 이전 논의는 종종 있어 왔습지만 현실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 표심에 영향이 있다고 보십니까?
비례의석 수의 경우 민주당은 10석 안팎을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국혁신당의 선전으로 한 자릿수도 될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됩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판세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사전투표가 있었는데요. 31.28%로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여야 모두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은데, 먼저, 민주당에서는 이번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이유,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서울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반면에 야당의 지지가 높은 경기, 인천의 경우는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번 22대 총선 투표율도 높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전체 투표율, 어느 정도 예상하시는지요? 또 전체 투표율이 높아지면 민주당에게 유리할 거라 보시나요?
사전투표가 끝난 후 일부 지역선관위에서 직원들이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하는 등 부정선거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됐는데요. 이에 선관위가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투입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일부 유튜버가 올린 영상이 조회수가 40만회가 넘었다고 하는데, 이 같은 현상이 왜 일어났다고 보시나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전날에도 재판 일정이 잡혀 있긴 한데요. 마지막 공식 선거 운동을 어디에서 하느냐도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 청계광장, 민주당은 서울 용산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민주당의 마지막 공식 선거 운동 장소, 결정이 났습니까?
최근 5번 총선에서 여당이 4번이나 승리했는데요.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으로서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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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전국 지역구 254곳 중 50~55곳을 박빙 지역으로 꼽으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 차례로 연결해서 각 당이 보는 현재 판세 직접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이 시간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 만나 보겠습니다.
국회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에 나와 계시는데요.
안녕하세요.
4.10 총선까지 이제 딱 이틀 남았습니다. 지역구에 계시다 저희 국회 오픈 스튜디오를 찾아주셨는데요.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이시지 않습니까? 현재 전체적인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야권이 200석을 넘길 거라는 분석도 많이 나왔는데요. 지금은 최종 의석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자체 분석에 따르면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며 보수층의 결집 흐름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분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국 판세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여야 모두 한강과 낙동강 벨트를 꼽는데요. 먼저, 수도권 판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 가장 혼전이 심한 지역인데요. 수도권 전체 122석 중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신가요?
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 이재명 대표는 서울 송파, 강남, 서초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승부처인 한강벨트를 찾았는데요. 이 대표가 마지막 주말 지원 유세를 이들 지역을 돌아다니는 건, 상대적으로 열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강남, 서초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보고 계신건가요?
특히 민주당은 경기 안산갑 양문석,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 지역은 어떻습니까?
여권에서 양문석 후보와 김준혁 후보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은데요. 이에 대한 민주당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총 40석이 걸려 있는 부산·울산·경남 판세도 좀 보겠습니다.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심판론'의 양극단 대결 구도가 심화하면서 경합 지역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부울경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역대 총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충청권을 찾았는데요. 그만큼 충청권 표심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건데, 민주당은 현재 충청 표심,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동안 국회 세종 이전 논의는 종종 있어 왔습지만 현실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 표심에 영향이 있다고 보십니까?
비례의석 수의 경우 민주당은 10석 안팎을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국혁신당의 선전으로 한 자릿수도 될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됩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판세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사전투표가 있었는데요. 31.28%로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여야 모두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은데, 먼저, 민주당에서는 이번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이유,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서울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반면에 야당의 지지가 높은 경기, 인천의 경우는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번 22대 총선 투표율도 높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전체 투표율, 어느 정도 예상하시는지요? 또 전체 투표율이 높아지면 민주당에게 유리할 거라 보시나요?
사전투표가 끝난 후 일부 지역선관위에서 직원들이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하는 등 부정선거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됐는데요. 이에 선관위가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투입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일부 유튜버가 올린 영상이 조회수가 40만회가 넘었다고 하는데, 이 같은 현상이 왜 일어났다고 보시나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전날에도 재판 일정이 잡혀 있긴 한데요. 마지막 공식 선거 운동을 어디에서 하느냐도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 청계광장, 민주당은 서울 용산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민주당의 마지막 공식 선거 운동 장소, 결정이 났습니까?
최근 5번 총선에서 여당이 4번이나 승리했는데요.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으로서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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