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지원에 사과 값 안정세…양배추는 올라
  • 14일 전
할인 지원에 사과 값 안정세…양배추는 올라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 가운데 사과 소매가격은 한 달 새 하락했지만 양배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 10개 소매가격은 2만4,286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8.3% 내렸습니다.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에 따라 바나나 100g당 소매가는 278원으로 한 달 새 17% 하락했습니다.

기상여건 등으로 작황이 나쁜 양배추는 포기당 4천862원으로 25.4% 올랐습니다.

정부는 일조시간이 늘고 참외, 수박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면 농산물 공급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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