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이재명·원희룡…총선 코앞 ‘유세차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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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후보는 부활절이었던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교회에서 만났는데 분위기가 냉랭했습니다. 일전에는 만났을 때 서로 반갑습니다, 이런 인사도 했는데. 어제죠, 어제. 어제 부활절 예배에서 만났을 때는 원희룡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저렇게 무언가 지근거리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따로 악수를 나누거나 인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부활절 예배가 실제로 진행될 때의 모습. 중간에 복도를 두고 양옆에 앉았는데 서로 눈길조차 주지 않았답니다. 취재 기자에 따르면.

그만큼 분위기가 냉랭했다, 이런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후보는 참고로 오늘 오후에 TV 토론회가 있습니다. 계양을 후보. 첫 TV 토론에 생방송 아닙니다. 오늘 오후에 녹화해서 내일 밤에 방송이 되는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일정을 비웠습니다. 이 토론회 준비 때문에요. 어제는 이재명 대표가 계양을에서 유세를 하고 있을 때 원희룡 후보의 지원 유세 차량이 지나갔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어제 저렇게 이천수 지금 후원회장이죠. 저렇게 돌아다니면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유세 현장을 지날 때 이재명 대표 측 지지자들과 원희룡 후보 측 간의 약간의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인천 계양을은 그 계양을 지역에서 각 후보가 돌아다니다 보니까 자주 이렇게 접촉하는 일들이 있을 텐데. 앞으로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도 어떠한 상황들이 벌어지게 될지 관심을 모읍니다. 특히 계양을 지역은요. 왜? 254개 지역 가운데 가장 핫한 곳 아니겠습니까. 이천수 후원회장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 간에 약간의 언쟁, 이런 모습도 있었답니다. 이어서 한 번 보실까요? 보신 바와 같이 저러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인천 계양을 오늘 오후 2시에 잠시 후에 토론회가 진행이 되고 내일 밤 아마 9시일 겁니다. 그때 TV를 통해서 녹화된 것이 중계가 되는데 이번 계양을 지역의 토론회. 어느 지역구 못지않게 관심을 많이 모으는 토론회인 만큼 내용이 내일 전해지면 저희는 아마 모레 정도에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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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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