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카카오엔터 김성수 구속 또 기각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카카오엔터 김성수 구속 또 기각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받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어제(21일)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회사의 손실 발생 여부와 규모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김 대표 등은 지난 2020년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부문장의 배우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인수대금을 부풀려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카카오 #드라마제작사 #법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