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 미지급·한도초과 야근강제…청년근로자 울린 기업 대거 적발

  • 3개월 전
연차수당 미지급·한도초과 야근강제…청년근로자 울린 기업 대거 적발

청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한도를 초과한 야근을 시킨 회사들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IT·플랫폼·게임업체 60곳을 기획 감독한 결과 238건의 법 위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항엔 임금체불과 연장근로 한도 위반, 휴식권 침해 등이 포함됐습니다.

일한 만큼 수당을 주지 않거나 휴식권을 보장하지 않은 업체는 46곳으로, 체불 규모는 14억2,300만원, 피해 노동자는 3,162명에 달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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