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큰 일교차, 차츰 추위 풀려…전국 쾌청한 하늘

  • 2개월 전
[날씨] 휴일 큰 일교차, 차츰 추위 풀려…전국 쾌청한 하늘

[앵커]

휴일인 오늘 일교차가 크겠고,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대기가 점점 메마르고 있어 봄철 화재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영하권의 아침 날씨를 생각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요.

막상 이렇게 바깥에 나와보니까 추위가 제법 풀렸구나 느껴집니다.

그늘이 아닌 곳에서는 따스한 햇살도 조금씩 느껴지고요.

휴일인 오늘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까지 크게 나겠고요.

낮에는 추위가 풀리면서, 초봄의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0도 대전과 전주 12도, 대구, 부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양호할텐데요.

다만 봄철에 대기가 점점 메마르고 있습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해안가 곳곳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온종일 영상권으로, 온화한 날씨에, 충청이남 곳곳에는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번주 기온은 내내 예년수준을 웃돌텐데요.

주 후반에는 15도 안팎까지 올라서는 등 봄내음이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겨울철 만큼이나 환절기도 감기걸리기 쉬운데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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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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