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츰 황사 물러나…휴일 하늘 쾌청, 15도 안팎 큰 일교차

  • 지난달
[날씨] 차츰 황사 물러나…휴일 하늘 쾌청, 15도 안팎 큰 일교차

최근 황사의 습격으로 하늘도 희뿌옇고, 편히 숨쉬기가 어려웠는데요.

차츰 이 황사가 물러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은 보통 단계를 회복했습니다.

아직 대구와 광주, 제주는 대기 중에 모래먼지가 남아있습니다.

이들 지역도 차츰 황사가 걷히겠습니다.

오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쾌청한 하늘에 대기는 차츰 건조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산불 등의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 불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4도, 파주는 영하 2.5도 등 쌀쌀하게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중부 15도 안팎, 남부는 2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시간대에 맞게 겉옷 챙기셔서, 봄철 건강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7.9도, 춘천은 6.2도, 대구는 10.9도, 전주는 10.1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대전과 청주 18도, 전주와 대구는 20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차츰 벚꽃 전선도 북상하겠습니다.

현재는 전남과 영남 곳곳에 벚꽃이 피어났습니다.

그 밖의 지역들도 이번주 하나둘씩 개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에 봄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당분간 일교차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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