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포 감정동 개발사업 관련 횡령 혐의 등 수사

  • 3개월 전
검찰, 김포 감정동 개발사업 관련 횡령 혐의 등 수사

검찰이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개발업체와 전직 공무원의 부적절한 자금 유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횡령 등 혐의로 민간개발업체 관계자 A씨 등 2명과 김포시 전 공무원 B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민관 공영개발로 김포 감정4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허위 용역을 발주한 뒤 수억원대 용역 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 등이 용역비 명목 등으로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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