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업주 강제수사

  • 4개월 전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업주 강제수사

중국 비밀경찰서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을 받는 중식당 '동방명주'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2일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A씨의 인천 자택과 A씨가 운영하는 여의도의 미디어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업무상횡령 혐의를 적용해 동방명주와 이 업체에 외부 자금이 유입됐는지 흐름을 파악 중이며 이를 통해 '비밀경찰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022년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이 세계 곳곳에서 '중국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동방명주'가 한국 거점으로 지목됐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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