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중대 발표' 예고 外

[핫클릭]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중대 발표' 예고 外

▶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중대 발표' 예고

중국이 운영하는 비밀 경찰서로 의혹이 제기된 서울 송파구의 중식당이 오늘(29일) 중대 발표를 한다고 예고했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어제(28일) 식당 정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진실을 위한 중대 발표를 한다"며 이달 말 식당 대표인 왕 모 씨가 나선다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식당 종업원들과 왕 모 씨 가족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찰 보호를 요청한다"는 메시지도 띄웠습니다.

식당 측은 정확한 발표 일정과 내용을 묻자 "향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 조재성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진심으로 사죄"

브로커를 통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로 다음 달 5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 조재성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조재성은 어젯밤(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용서받지 못할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며 자신을 "병역 비리 가담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입대 연기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재성은 애초 현역 입영 대상자였지만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호소해 지난 2월 재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았다고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이후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됐습니다.

▶ '마약 성분 커피' 먹이고 내기 골프 일당 징역형

전주지방법원은 내기 골프 상대에게 약물을 먹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2년을, 또 다른 공범 1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4월 전북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에게 마약 성분의 약물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내기골프로 3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는 이상 증상을 느끼고 골프 중단을 요구했지만, A씨 등의 요구로 경기를 끝까지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밀경찰서 #조재성 #내가골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