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상서 죽은 밍크고래 혼획…'7천여만 원'에 위판

  • 4개월 전
울진 해상서 죽은 밍크고래 혼획…'7천여만 원'에 위판

경북 울진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오전 4시 30분쯤 울진군 영해면 해상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은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죽은 고래는 길이 5m, 둘레 2.25m 크기의 암컷 밍크고래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고래는 후포 수협에서 7천200만원에 위판됐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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