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종일 '쌀쌀', 빙판길 주의…동해안 약한 눈 이어져

  • 4개월 전
[날씨] 종일 '쌀쌀', 빙판길 주의…동해안 약한 눈 이어져

[앵커]

눈·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추위 속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서 안전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밤까지 약한 눈이 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2월 중순에 함박눈이 펑펑 내려 도심 곳곳에 눈이 쌓여있습니다.

계속해서 크고 작은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운전하실 때도, 보행하실 때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내린 눈이 녹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에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접근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비구름 뒤로 찬 바람이 밀려오면서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도로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고요.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서울과 대구가 7도에 머물겠습니다.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던 터라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옷차림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까지 영동 지방은 밤까지 약한 눈이 날리겠고요.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나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 내륙은 구름만 많이 끼겠고요.

정월 대보름인 내일, 대체로 흐린 날씨가 함께하면서 일부 중부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뜨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쌀쌀 #주말날씨 #정월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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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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