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5일째 전국 곳곳 눈비…서울 적설량 12.3cm

  • 4개월 전
[날씨톡톡] 5일째 전국 곳곳 눈비…서울 적설량 12.3cm

어젯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에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무거운 눈이 많은 양 쏟아지면서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빙판길 미끄럼 사고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가수 새소년이 부른 노래, 눈과 함께하시죠.

닷새째 곳곳에 눈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에 폭설이, 남부지방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SNS에도 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어서 오늘 서울 광화문의 모습을 보실까요?

도로도 가로수도 또 광화문 광장을 지키고 계시는 세종대왕님도 이렇게 하얗게 눈옷을 입었습니다.

그제 화요일부터 현재까지 폭설이 내렸습니다.

인제에는 61.9cm, 강릉에도 59cm가 넘는 눈이 쌓였고요.

서울에도 12.3cm의 적설을 기록했는데요.

오전 중에 조금씩 수도권과 강원의 눈은 잦아들겠습니다.

밤에는 충청의 눈이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산지에는 계속해서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강원 산지에 최고 30cm, 경북산지에도 15cm의 눈이 추가로 쌓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비로 바뀌어,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여전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에는 대설 경보가, 경북 서부와 동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말에는 전남과 제주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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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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