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런던으로 가 손흥민에 사과 "깊이 뉘우친다"

  • 2개월 전
이강인, 런던으로 가 손흥민에 사과 "깊이 뉘우친다"

아시안컵 4강전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인 충돌을 빚어 도마 위에 올랐던 이강인이 재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흥민 형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 형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 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대표팀의 다른 선배와 동료들에게도 연락해 사과했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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