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여 "컷오프 개별 연락"…민주 비명계, 공천 반발

  • 2개월 전
[투나잇이슈] 여 "컷오프 개별 연락"…민주 비명계, 공천 반발


여야 모두 오늘 추가 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현역 의원들의 평가 결과가 통보되면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치권 소식, 살펴보죠.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국민의힘_컷오프_개별통보'입니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컷오프 대상인 현역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해당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충남·경기권에서 1명씩, 경남은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국민의힘에서도 컷오프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반발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4선의 이명수 의원이 하위 10%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경선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이 의원은"한 번의 여론조사로 판단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며"정치적 음모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3곳의 단수추천 지역을 비롯해 13개 지역구의 경선지와 4개 우선추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우선 단수 추천된 곳을 보면 '세종갑'에 류제화 변호사, '고양정'엔 김현아 전 의원, '화성갑'엔 홍형선 전 국회사무차장을 의결했는데요. 공천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특히 서울 '강남을'에 공천 신청했던 박진 의원은'서대문을'에 우선 추천됐는데요. 결정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진 의원과 함께 '강남을'에 신청했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거취도 관심인데요. 양지 논란이 불거졌는데, 경기 '용인갑·을'지역으로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되네요?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비명계 공천 반발'입니다. 민주당 공관위로부터 현역의원 하위 평가를 받은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사실상 공천 배제 수준이라는 불만이 극에 달했죠. 당 원로들까지 나서 우려를 표했는데 어떤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세요?

하지만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공천은 공정하다'는 입장입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비명계 학살 공천은 없다"고 했고 서은숙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의 조용한 공천보다 우리 당 공천이 우월하다"고 반박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당 원로들과 비명계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조금 전 민주당 공관위가 23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한편, 민주당 공관위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서울 '송파갑' 출마를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중성동갑보다는 어려운 곳으로 분류되는데요. 그러나 임 전 실장은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역구 조정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참여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이 다음 달 3일 창당합니다. 공천 방식도 합의를 봤는데요. 비례대표 후보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에서 각각 3명씩,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몫으로 국민 후보 4명을 추천받아 상위 순번에 배치하고, 나머지 20명은 민주당이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또 울산 북구에서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어요?

마지막 이슈 키워드는 '제3지대 재정비'입니다. 개혁신당과 갈라진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공천관리위원장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는데요. 낙점된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이낙연 대표는 "목표는 최소 30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지역구 출마에 대해선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는데…. 앞서 불출마 의사를 거두고 출마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낙연 대표와 결별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공천관리위원회를 이번 주에 구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관심은 공관위원장이 누구냐인데, 이준석 대표는 "새로운미래가 이탈하기 전 김종인 전 위원장 얘기가 있었던 것은 맞다"고 밝혔는데요. 김종인 카드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새로운미래와의 결별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언제든 통합 정신으로 다시 합류하기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결합 가능성 현실적으로 있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