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전 사위 채용 의혹' 주영훈 전 경호처장 소환조사

  • 3개월 전
검찰, '文 전 사위 채용 의혹' 주영훈 전 경호처장 소환조사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을 둘러싼 청와대의 직권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영훈 전 청와대 경호처장을 소환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늘(14일) 주 전 경호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주 전 처장에게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 임명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임원 채용 사이에 대가성이 있었다고 의심하고 관련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이상직 #문재인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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