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도·태평양서 많은 진전…한미일 삼각협력 강화"

  • 3개월 전
백악관 "인도·태평양서 많은 진전…한미일 삼각협력 강화"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재작년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한 뒤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현지시간 12일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와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를 결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일 삼각 협력을 전례없는 수준으로 강화했다며 "북한 김정은이 하는 일을 더 잘 주시할 수 있는 한반도에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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