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윤 대통령 설 선물은?…‘전통주 세트’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대통령 아버지 고향에서 만든 전통주 선물했다. 대략 눈치를 좀 채셨나요? 설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 각계각층에 설 명절 선물을 보내면서 이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먼저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부터 살펴볼까요. 한 번 보겠습니다. 작년과 먼저 비교를 먼저 해보면. 지난번에는 떡, 김, 표고 채, 멸치, 홍새우 식사 시간에 죄송합니다. 여러 가지 설 선물들을 공개했던 장면이라면. 올해는 눈에 띄네요. 아버지 고향에서 만든 전통주가 왔고 유자청, 잣, 쇠고기 육포 전통주 세트가 들어와서. 지난번 설 메시지는 국민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면 이번에는 더 큰 미래 주춧돌을 놓겠다고 하면서 지난번과는 다소 좀 선물의 구성과 느낌이 좀 다른 부분이 있어요. 워낙 명절 선물에 대해서는 시청자 분들 저도 그렇고 많이 관심이 있어서. 직접 저희 스튜디오에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제 눈에 띄는 것은 카드일 텐데. 제가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부부라고 쓰여 있고. 여기 한 번 제가 보여드릴게요. 대통령 대한민국 대통령 부부. 그리고 제가 읽어보면 대통령의 친필이 담겨 있어요. 보면 윤석열, 김건희.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기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더 큰 미래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하면서 대통령 고유 문양도 있고요. 그러면 실물 좀 볼까요. 여러 의미가 있는데 특히 여기 먼저 뽑아오면 술입니다. 잔 두 개와 여기 아버지 고향이 충남 공주잖아요. 충남 전통주 밀봉되어 있는 잔도 있고요. 허 기자님. 명절 선물을 받으셨는지 안 받으셨는지 제가 직접 여쭤보지는 않겠고. 다만 대통령이 지난번에는 술이 빠졌었고 그것 또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왔는데. 이번에 전통주를 담았다, 어떤 의미를 좀 담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설 선물에 이제 술이 포함됐다고 하는 것 때문에 애주가 윤석열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고 해서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 이것이 차례용이라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백일주라는 하는 것이. 명분이 되잖아요. 차례용. 저희가 이렇게 손님맞이 또는 한차례 싸웠던 사람하고도 술을 한 잔씩 하면서 화해하는 것도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어쨌든 차례용 술을 보내고 주고받으면서 이것을 통해서 화해의 기운을 북돋우자. 이런 메시지를 담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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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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