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빨간 운동화’ 선물 받고 뛴다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월 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수원, 수원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입니다. 메시지 중에 사실 저도 이 드라마 초반부는 다 봤었는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그러니까 가상의 도시 수도권과 그러니까 서울과 좀 먼 도시에 사는 삼 남매의 연애와 사랑 이런 일 이런 것들 들인. 출퇴근 교통 격차 해소에 집중하겠다. 그러면서도 유의동 혹은 이수정 교수. 수원에 출사표를 던진 박문규 전 장관. 이런 사람들 한동훈 장관이 일일이 언급을 좀 했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국민의힘 특히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경기도가 정말 올해 선거에서는 정말 전략 지역입니다. 왜냐하면 경기도가 지역이 1400만 명이 주민들이 사시고. 여기가 국회의원 숫자가 정말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지역 아니겠습니까. 조금 전에 국회의원들 몇 명 호명했는데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여기 경기도를 얻어야지 만이 지금 본인들의 과반을 할 수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경기도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꽤 각 지역마다 다니면서 지역 친화적인 어떤 메시지를 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바로 나의 해방일지를 예로 들면서 교통 문제를 지적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 시절에 부동산 가격의 어떤 상승이나 이런 것 때문에 서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경기도로 가신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의 인구는 줄어들고 오히려 경기도 인구는 늘어났거든요.

문제는 직장이 서울에 있다 보니까 출퇴근 전쟁입니다. 서울에 인근에 있는 지역 보면 최근에 김포라든지 이런 지역 같은 경우는 보면 정말 출퇴근 전쟁이거든요. 요즘 명동이나 강남이나 주로 광역버스가 다니는 지역 보면 정말 30분씩 40분씩 기다린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요즘 명동에서 서울역 지금 난리입니다.) 그렇죠. 아주 정말 여기 사시는 분들은 거기에 기다리면서 내가 서울 시민이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하실 거 아니에요. 바로 그 문제. 교통 문제와 육아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사실은 집권 여당이 해결해야 될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요즘 GTX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 착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한동훈 위원장이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봤던 드라마를 인용을 해서 결국 경기도의 핵심 포인트는 결국은 교통 문제다. 그리고 안철수 의원을 굉장히 띄우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도 상당히 좀 달라진 모습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