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ELS 판매 전면 중단…"점검 후 재개"

하나은행, ELS 판매 전면 중단…"점검 후 재개"

하나은행이 주가연계증권,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늘(29일) "비예금상품위원회 권고를 수용해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비예금상품위 승인을 거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하나은행 비예금상품위는 홍콩 H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금융시장 잠재적 변동성이 확대하는 상황을 고려해 ELS 상품 판매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전체 ELS 상품 판매를 중단한 것은 NH농협은행 이후 하나은행이 두 번째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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