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이낙연 신당·민주 탈당파 합당…유승민 총선 불출마
  • 3개월 전
[일요와이드] 이낙연 신당·민주 탈당파 합당…유승민 총선 불출마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이 공동 창당을 하기로 오늘 오전 합의했습니다.

탈당이 거론되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당 잔류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70여 일 남은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 분의 전직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어서 오세요.

이 소식부터 짚어보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이 조금 전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양측은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다음 달 4일 가칭 '개혁미래당'이란 이름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합당의 시너지가 얼마나 될 걸로 보세요?

앞서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양향자 의원이 이끄는 한국의희망이 합당했습니다. 이로써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제3지대가 각각 세를 합쳤는데요. 앞으로 제3지대 움직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에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잔류 의사를 오늘 오전 SNS로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의 잔류 선언 파장이 제3지대에 어떤 파급력을 줄지도 관심입니다. 유 전 의원뿐 아니라 과거 바른정당 이력이 있었던 분들이 개혁신당과 선을 그었다고 볼 수도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오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마포를 찾습니다. 방문지를 여기로 정한 건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천 논란과 무관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여당에서의 김경율 사퇴론은 빨리 수그러드는 분위기인데 어떤 여파를 미칠까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당정 갈등은 수습되는 국면이지만 불씨는 여전하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한 비대위원장이 지난 일주일간 격동의 한 주를 보냈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한 위원장에 대해 52%가 긍정적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2년 당시 선거의 여왕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흡사하다는 평가인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는 35%에 그쳤습니다. 여론 흐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 위원장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이번이 끝이 아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50곳에 달하는 전략공천이 관건인데요. 현역 의원이 물갈이된 지역에 '윤심'이 반영된 용산 인사가 공천될지도 관심이에요?

민주당에서도 공천 경쟁 뜨겁습니다. 이수진 비례위원 등 친명계 인사들이 친문 현역 의원이 있는 곳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친명과 친문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친문 현역 축출을 노린 '자객 출마'라는 비판이 나와요?

무소속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권유했다고도 알려졌는데요. 이 대표, 오는 31일 신년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메시지의 방점, 어디에 찍힐 걸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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