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지방에 우수한 학교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

  • 4개월 전
개혁신당 "지방에 우수한 학교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오늘(10일) 교육에 중점을 둔 2호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 더 우수한 학교를 만들어 인구 분산 효과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각 도의 거점 도시부터 수준 높은 공립형 기숙학교인 '책임교육학교'를 확충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인구 유입 효과를 보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예산 투자로 지방거점국립대의 교육 수준을 서울 최상위권 대학 이상으로 높여, 지역 인재를 지키고 수도권 인재를 끌어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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