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군 잠수함 승조원 9명 탄생…세계 14번째

첫 여군 잠수함 승조원 9명 탄생…세계 14번째

대한민국 최초로 여군 잠수함 승조원들이 탄생했습니다.

해군은 오늘(5일)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주관으로 9명의 여군을 포함한 125명의 장교와 부사관의 '잠수함 기본과정 38기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9명의 여군은 최신예 3천톤(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과 '안무함'에 5명과 4명씩 각각 배치됩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 14번째로 잠수함에 여군이 승조하는 국가가 됐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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