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일본, 쓰나미 주의보 대상에 '독도' 포함 外

  • 5개월 전
[핫클릭] 일본, 쓰나미 주의보 대상에 '독도' 포함 外

▶ 일본, 쓰나미 주의보 대상에 '독도' 포함

어제(1일) 일본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죠.

그런데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주의보 등을 발령하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주의보 지역에 포함해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홈페이지에 올린 쓰나미 경보·주의보 발령 현황 지도를 보면요.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는 보라색의 '대형 쓰나미 경보'가, 후쿠이·사도·도야마 현 등에는 붉은색의 '쓰나미 경보'가 각각 발령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돗토리현 등에는 노란색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여기에 독도가 포함된 겁니다.

일본 정부 산하 기관인 일본 기상청은 그동안 일본 정부 입장을 반영하듯 독도를 자국 영토에 포함해 각종 기상 예보 등을 해왔습니다.

▶ '성범죄자' 엡스타인 문건서 빌 클린턴 이름 확인

미성년자들을 성 착취한 혐의로 수감됐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재판 과정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50차례 이상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엡스타인 재판 관련 문건에서 미국 법원이 익명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존 도(John Doe) 36'으로 불리는 인물이 클린턴 전 대통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실명 공개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그가 성범죄에 연루됐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입니다.

ABC방송은 재판 당시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는 유명인들을 증인으로 부를지 여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언급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엡스타인의 성착취 피해 여성으로부터 안마 시술을 받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아이유·김우빈, 새해에도 끊임없는 따뜻한 선행

가수 아이유와 배우 김우빈이 새해부터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제(1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에 각 5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아이유는 공식 SNS에 기부 소식을 전하며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가 되시길"이라고 적었는데요.

아이유는 수년째 꾸준한 기부를 통해, 기부와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을 대중에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배우 김우빈도 새해를 선행으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는데요.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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