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 대체로 맑고 추위 주춤…하늘 흐려져, 중부 눈비

  • 5개월 전
[날씨] 새해 첫날 대체로 맑고 추위 주춤…하늘 흐려져, 중부 눈비

2024년 새해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서는 새해 해돋이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일부 동해안과 제주로는 하늘빛이 흐려 해돋이 감상이 어려웠습니다.

전국의 하늘빛은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오전까지 안개가 남는 곳들이 있겠고요.

오후에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살짝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청에는 1mm 미만의 비나 1cm 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의 공기질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회복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큰 추위 없이 시작했는데요.

이 시각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7도, 청주 0.1도, 부산은 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전주와 대구 9도, 부산은 1도로 오르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에서 5미터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날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 눈비가 오겠습니다.

모레에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새해 첫 주 내내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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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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