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부동산 PF 리스크 커질 수 있어"

  • 5개월 전
한은 "내년 부동산 PF 리스크 커질 수 있어"

한국은행이 내년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은은 어제(29일) 2024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공개하며,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겠지만, 부동산 PF 관련 유동성 및 신용 리스크가 증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높은 금리 수준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한계기업과 취약 가구의 채무 상환능력이 저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수렴할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금융 안전에도 유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부동산PF #한국은행 #가계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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