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찾은 신원식 "적이 또 도발하면 수장시켜 복수"

  • 5개월 전
천안함 찾은 신원식 "적이 또 도발하면 수장시켜 복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3년 만에 서해 수호 임무에 작전배치된 천안함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26일) 천안함 생존장병들과 함께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한 뒤 "산화한 46위 영웅들과 생존 장병들은 진정한 승리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가차 없이 수장해 선배 전우들의 원한을 복수하기를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옛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남서쪽 약 1㎞ 지점에서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침몰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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