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세밑한파 없어, 연말연시 추위 주춤…곳곳 공기 탁해

  • 5개월 전
[날씨톡톡] 세밑한파 없어, 연말연시 추위 주춤…곳곳 공기 탁해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느덧 올해 마지막 주간인데요.

오늘은 가수 아이유가 부른 노래 '마침표'와 함께하겠습니다.

SNS에도 저무는 한 해와 관련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신년 계획 세우신다는 분 보였고요.

크리스마스 뒤 밀려오는 연말의 쓸쓸함을 느끼며, 날씨라도 안 추워서 다행이라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는데요.

올해 남은 날들도 세밑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기온 전망을 보시면, 심한 추위 없이 주 후반까지 평년보다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은 7도, 대전과 대구 9도, 전주와 광주 8도, 부산은 10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 많겠습니다.

서쪽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 시각 수도권과 세종, 충북,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오늘 중부지방과 광주, 전북의 하루 평균 대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있어, 내일은 일부 동쪽을 제외한 전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하늘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동쪽지역은 맑은 날씨 속 연일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화재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마침표 #아이유 #추위주춤 #공기질 #미세먼지나쁨 #연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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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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