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 한낮 영상권 '온화'…곳곳 공기질 나쁨

  • 5개월 전
[날씨] 성탄절 한낮 영상권 '온화'…곳곳 공기질 나쁨

[앵커]

성탄절인 오늘 심한 추위 없이 날이 풀리겠습니다.

다만, 눈구름 뒤로 미세먼지가 밀려들어서 곳곳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지금 날씨가 좀 추운 기운이 없나요?

[캐스터]

8년 만에 찾아온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성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내리던 눈이 모두 그치고 하늘이 흐린 상황인데요.

크리스마스 나들이 다녀오실 때 눈길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성탄절인 오늘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눈구름 뒤로 초미세먼지가 찾아온 곳들이 있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북의 대기질 나쁨 단계로 올라 있고요.

오늘 중부지방과 전북, 대구는 하루 평균 공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와 경북도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영상권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3도, 청주 2도, 전주 3.5도, 창원은 5도로 어제보다 날이 더 풀렸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 기온 7도로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연말연시에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이번 주 주중에는 뚜렷한 눈비 소식 없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 전국에 눈이나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은 눈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메마르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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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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