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계속, 공기질 '나쁨'…예년보다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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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계속, 공기질 '나쁨'…예년보다 온화

올겨울 최악의 공기질을 보였던 지난 주말이었는데요.

오늘도 여전히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남아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중심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서울이 49, 강원도가 4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두 배 수치를 웃돌고 있습니다.

차츰 중국발 스모그가 또다시 유입되겠고, 오늘 중부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오전과 오후에 일시적으로 공기질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추위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4도로, 영상권이었는데요.

낮에도 전국 대부분 평년기온을 웃돌겠고요.

서울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는 10도가 예상돼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 상태입니다.

낮부터는 점차 구름이 걷힐 텐데요.

먼지 때문에 하늘은 희뿌옇게 보이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춘천 6도, 광주와 대구 10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밖에 지역 세종이 8도, 여수 12도, 안동 9도, 포항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3m 이상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동안 큰 추위는 없겠고요.

주 중반까지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다가,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먼지는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초미세먼지 #스모그 #대기정체 #추위주춤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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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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