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법 대부업체 131곳 적발…등록취소·수사의뢰

  • 5개월 전
서울시, 위법 대부업체 131곳 적발…등록취소·수사의뢰

서울시가 대부업체 점검을 벌여 131곳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고금리 소액 신용대출업체, 전당포 대부업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등 365곳을 조사했습니다.

점검 결과, 과태료 부과 118건, 영업정지 30건, 등록취소 57건 등 205건을 행정처분하고, 영업실적이 없거나 소재지 불명 업체 등 122곳은 자진 폐업을 유도했습니다.

시는 법정 최고이자율 연 20%를 초과하거나 타인에게 대부업자 등의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의심되는 6개 업체는 수사 의뢰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서울시 #대부업 #불법 #적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