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지드래곤, 다음주 '혐의 없음' 불송치

'마약 의혹' 지드래곤, 다음주 '혐의 없음' 불송치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씨를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13일) 서울 강남 유흥업소 마약사건 관련 입건자 중 가수 권지용씨에 대해 다음주 중 불송치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된 권씨는 각종 마약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6명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갔지만 '혐의 없음'으로 결론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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