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담' 공공병원 노사, 국회에 예산 증액 촉구

  • 5개월 전
'코로나 전담' 공공병원 노사, 국회에 예산 증액 촉구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전담병원으로 활약했던 공공병원의 지원 예산이 내년 대폭 줄어들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공병원 노사가 국회에서 예산을 늘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와 공공병원 원장들은 오늘(13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치권이 공공병원 회복기 지원예산을 마련하도록 결단해 공공병원이 무너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사는 "2년 6개월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병원의 진료 기능이 훼손됐고, 떠났던 환자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국회가 결단해 회복기 지원예산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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