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대 남성 절반이 비만…흡연 줄고 음주 늘어

  • 5개월 전
30∼50대 남성 절반이 비만…흡연 줄고 음주 늘어

작년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절반 정도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7.7%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55.7%, 40대가 53.6%, 50대가 49.7%였습니다.

여성 비만율은 25.7%로 전년보다 1.2%포인트 낮아졌지만, 20대의 경우 18.2%로 전년보다 2.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흡연율의 경우 남성은 30.0%, 여성은 5.0%로, 재작년보다 각각 1.3%포인트와 1.9%포인트가 낮아졌습니다.

고위험음주율은 남성 21.3%, 여성 7.0%로, 남성은 전년보다 1.6%포인트 높아졌고, 여성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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