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 45%가 '비만'…여성은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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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45%가 '비만'…여성은 29.5%

성인 남성 비만율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19세 이상 남성 중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비율은 2008년 35.9%에서 지난해에는 44.8%로 증가했습니다.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2단계 비만도 같은 기간 4.1%에서 7.6%로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과다 음주나 근력 운동 부족, 앉은 상태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것 등이 주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성의 비만 비율은 2008년 26.4%에서 지난해 29.5%로 남성보다는 증가세가 뚜렷하진 않았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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