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법 리스크 다시 고개..."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Y녹취록] / YTN

  • 6개월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판결을 보게 되면 결국에는 불법 정치자금이 남욱, 유동규, 김용까지 전달됐다라는 것은 재판부의 판단이 나온 겁니다. 어제 법원 판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근식> 저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봐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그동안 사법 리스크, 지금 재판을 여러 개 받고 있기 때문에 재판리스크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의 일관된 입장은 전부 아닙니다. 거짓말입니다. 조작입니다. 다 이거잖아요.

그건 뭐냐 하면 전혀 모든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었는데 그와 똑같은 게 바로 김용 부원장이었죠. 그러니까 대장동과 관련해서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수억 원의 돈을 받았다는 것으로 재판에 부쳐졌는데 거기에서 1심 판결은 이재명 대표와 똑같이 김용 부원장도 절대 받지 않았다. 거짓말이다. 조작이다. 기획이다라고 주장을 했는데 그 주장이 무너진 겁니다.

1심 재판부에서는 받았다, 받았고 계속 반성하지 않고 있으니 징역 5년에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감옥을 가서 살아봐야 됩니다. 반성을 해야 됩니다. 이게 하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이재명 대표식의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는 사법리스크의 첫 둑이 뚫렸다라는 점이 하나 있고요. 다시 말해서 유동규의 말이 맞았고 김진상, 김용 부인이 거짓말했다는 게 입증됐고요.

두 번째는 거기서 끝나지 않죠. 6억 원을 전달받아서 정치자금법 위반이 됐는데, 그리고 김용이라는 사람이 2021년 그 당시에 정치합니까? 누가 정치 하죠? 이재명 대표가 당시 지사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어서 정치를 한 겁니다.

그러면 유동규로부터 받은 김용의 6억 원이 유죄로 판결됐는데, 그 돈이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거예요. 불법적인 정치자금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불법 정치자금을 누가 썼습니까? 누가 썼을까요? 이건 밝힐 수밖에 없는 겁니다. 김용이 6억 원을 몰래 그러면 배달 사고 냈을까요? 아니면 김용의 6억이 정치자금이라는 것은 이건 불법적으로 모아서 불법적인 정치 활동에 썼다는 것 아닙니까?

그게 이재명 당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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