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선도지구, 분당 8천 호·일산 6천 호 등 선정 원칙" / YTN

  • 19일 전
정부는 오늘 1기 신도시 가운데 2만6천 호 이상을 올해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정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선정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그리고 1기 신도시 5곳 시장들은 오늘 오전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습니다.

올해 선정될 선도지구는 분당과 일산에서 각각 8천 호와 6천 호, 평촌과 중동, 산본에서 각각 4천 호씩을 선정하되 각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도시 별로 1~2개 구역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6월 25일에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한 뒤 평가를 거쳐 11월에 세부 단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인데, 국토부 표준 평가 기준을 기본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평가 기준은 재건축에 대한 주민동의 비율이 배점 60점으로 가장 크고,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과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 올해는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 중동, 산본 각 4천 호 내외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신도시별로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표준 평가 기준은 주민 동의율을 최우선으로 하여 세대당 주차 대수,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및 세대 수 등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다만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개발 구상안'을 접수받아 정성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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