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한 개에 350원…작년보다 13.5% 비싸

  • 6개월 전
귤 한 개에 350원…작년보다 13.5% 비싸

감귤 가격이 작년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감귤 소매 가격은 10개에 3,564원으로 1년 전보다 13.5% 비쌌습니다.

이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평균 보다는 18.9% 높은 가격입니다.

귤 가격 상승은 농산물 생산 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른 상황에서 귤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과나 단감 등 다른 과일들도 봄철 이상저온 등 날씨 영향으로 작년보다 30% 이상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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