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지키기’ 나선 친야 성향 인사들의 논리?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상민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주변 사람들이 이번 이 암컷 발언 논란에 대해서 어디 나가서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하든지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리든지 이런 것들이 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인데. 한 번 보시죠. 류근이라는 시인이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지 선언을 했던 인물이랍니다. 류근 시인이 이렇게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글을.

그 암컷이 누구인지 뻔히 알면서 그것이 여성 혐오라고요?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서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요? 아니 더불어민주당 말이에요, 국민의 뜻에 관심이 있는 겁니까? 김민웅이라는 촛불행동 대표. 조국백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합니다. 김민웅 대표는 그 특정 여성이 동물 급이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윤리가 없는 수준이면 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글을 또 올렸습니다. 정미경 최고 한 말씀하시죠.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우리의 정치의 수준이 사실은 지금 현재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수준이 낮아버리면요, 저는 일반적으로 저런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시인, 작가 다 좋은데요. 정치인이 말을 할 때는 시를 말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정치인이 말을 하는 것은 국민들께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국민들을 상대로 해서 사실은 암컷 이야기 막 이렇게 해버리면 이것 큰일 났구나 하고 당이 일단. 더군다나 아까 지금 조승현 부위원장이 이야기하셨지만 민주당의 강령에 맞지 않는다면서요. 민주당은 늘 진보 정당, 진보라는 것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면 진보가 이렇게 여성들에 대해서 암컷이라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 진보입니까? 진보 정당의 수준에 맞습니까? 라고 묻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핵심은 무엇이냐. 이재명 대표는 저는 어떻게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서 6개월 (당원권 정지) 당원권 정지. 그것이 징계입니까? 그것이 최강욱 전 의원한테 무슨 타격을 줍니까? 그리고 당원들이 봤을 때 엄청난 중징계네. 이렇게 느껴집니까? 제명해야죠. 빨리 제명하세요. 아무 말 안 하고 있으니까 며칠이 지나도 아직도 사과하고 반성하지 아니하니 제명하겠다, 제명하세요. 그다음에 고민정 최고위원 왜 안 보여요? 서영교 최고위원 왜 안 보이십니까? 보통의 경우였으면 지금 득달같이 나와서 했어야 했는데 지금 아예 감춰져 있는 상황이에요. 여성 최고위원들이 보이지를 않아요. 일단 입장을 밝혀야지 어떻게 홍익표 원내대표는 밝히지도 않고 있는, 입장을 내고 있지 않은 민주당의 여성 의원들을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진정으로 진보 정당의 수준을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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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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